먹고 마시기 - 옥산동맛집, 술집 / 황소마을 / 경산 뭉티기 / 끄티집

청도는 미나리

밀양은 얼음골 사과

경산은 뭉티기

(내맘대로 정함)

 

저번에 부산에서 친구들이 와서

황소마을을 갔는데 !!

토요일이라 뭉티기를 안판다는,...

그래서 그냥 중국집 가서 탕수육 먹었었음

 

이번에는 금요일에 가봄

마치자 마자 부산에서 기차타고온 최사장과함께

 

 

가열차게 가보았따

압

 

대기당..

앞에 대기가 2팀이였음

 

금요일 8시에 갔는데 대기라닛 핫하다 

 

금방빠지긴했다

 

ㅋㅋ이번엔 가기전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감

포장도 되는거같더라 사람들이 포장하러도 많이 옴

 

보니까 건너편에 같은 황소마을 가게도 새로 만들었던데

전화번호가 같은거 보니 이호점인거 같다

아직 문은 안열었던데 코로나 영향이 아닌가 추측해본당 

 

한 10분정도? 가게앞에서 최사장하고 노닥거리고있으니

입장쓰 

 

우리는 뭉티기+수육을 시켰당

둘다 저녁도 안먹었고 해서 ㅋㅋ 

 

일단 모냐면 이집은 반찬부터 혜자다

소고기 파는 집이라 소고기가 남는지

소고기 장조림도 오지게 마니 주신다

심지어 맛있따

경산 인심이 이정도라고 최사장한테 좀 쩃다

 

부산가서 어떠케 이돈주고 이런거 먹냐고ㅋㅋㅋ

헤헤

 

곰탕도 나온다 심지어 리필도 해준당

간 천엽 등골(이건 뭔지 몰라서 이모한테 무러보니까 등골이라고 하셨땅)도

마니도 나온다

 

예전엔 간을 못먹었는데

요즘은 왠지 몸에 좋을거같애서 먹는다

몸에 좋다고 하면 뭐든지 일단

입에 넣고보게 되었다 어느새..

세월..

 

 

고추기름 이거 없으면 못머거 뭉티기 

너무맛있다 밥도 비벼먹을수 있을거같은데

그렇게 하진 않았다 

 

뭉티기집 리뷰하는데 아직도 뭉티기 사진 안올리고 딴사진만 줄창 올리는 나

왜냐면 시간의 흐름에 맞춘거다

일단 술부터 나왔다

테라 진로 소맥루뜨가 요즘 너무 조타

근데 테라 한병먹고는 그냥 소주만 마셨다

배가불러가지고..

 

영롱 뭉티기

ㅠㅠ

맨날 먹구싶네 또먹고싶엉..

자주 가지진 않지만

너무맛있엉

 

부산에서 나름 옥산동 관광을 온 최사장은 접시들고

뒤집기 사진도 찍고 즐거운 인증 타임을 보냈따 

 

수육! 

아이건 내가 잘 몰라서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이런게 나올줄 몰랏다

진짜..

녹는다 너무맛잇따

입맛에 따라서는 뭉티기 보다 맛있을수도 있다

아니 뭉티기보다 호불호없이 누구나 맛있다고 할거같다

단백질 충전 지대루~~ 

 

이렇게 황소마을에서 소주두병을 까구 우리는 옥산동 핫플..

(왜 핫플이냐면 얼마전에 문연듯)

끄티집을 갔음 

 

이때는 생각해보니까 술취해서 아무것도 하기시른데

최사장이 블로그 안할꺼냐고 찍으라고 잡쳐가지고

그 정신에도 참 열심히 찍음 

 

우리는 저때 뜨끈한게 먹구싶었구

꼬죽시킴 꼬꼬죽인듯 

 

아 이집은 웃긴게 갈배를 한캔준당 ㅎㅎ

 

수박도 두조각 줌 올해 첫 수박을 이집에서 먹었네 ㅋㅋ

 

 

집은 이뿌다 잘 꾸며놈 아마 이게 무슨 체인인거같다

 

앨범보니까 소주를 들고 사진을 참 많이도 찍어놨던데

뭘까

왜그랬을까 

 

 

이날은 전체적으로 단백질안주를 많이 먹었구나 생각해보니까

닭에다가 계란까지 

하튼 배불렀지만 뿌심

 

옥산동 나들이 요기까지~ 

다음주는 부산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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