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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수 여행 - 유탑마리나호텔 / 청정게장촌 / 낭만포차거리 / 돌문어삼합 / 낭만에 중독된 여수...

by from Seoul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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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1박하고 넘어간 여수~~ 

연휴여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여수는 쫌 

ㅋㅋ사람만 오지게 많고

길에는 온통 간판이고 뭐고 낭만이라고 안 써진데가 없는

정신없는 낭만의 도시 여수! 

 

우리가 이번 여행에서 묵은 호텔은 

유탑마리나 호텔

낭만포차거리 근처고 엑스포 근처라서 볼것도 먹을 것도 많은 위치고

무엇보다 온수풀이 운영된다고해서 수영복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온수풀이 진짜 물이 따땃해서 넘 좋았음 

일단 방사진뷰터

세탁기까지 있는

호첼&리조트라서 그런가 

인덕션도 있는데 사용은 금지임

약간 뭐랄까 호텔도 아니고 리조트도 아닌가ㅋㅋㅋ

정체성을 못찾은..

하지만 깔끔하고 뷰좋고 뭐 

하루 너무 잘묵고 왔음 

화장실은 욕조는 없고 샤워하고 화장실이 세면대 양쪽으로 나눠져있음

역시 깔끔하고 좋구여~ 

물잘나오고 물 잘내려가고 ~~

어매니티는 아미니

좋다 나도 실제로 쓰는 브랜드임 반가웠음 

커피포트와 커피잔.커피 물은 두병 공짜로 냉장고에 들어있음

왠지 커피포트는 중국인들이 드럽게 쓴다는 얘기를 듣고나서는

어디가도 사용하기가 꺼려짐

침구도 좋았음 ~ 

무난했다

수영장은 3층에 있구 사용시간이 1부,2부로 정해져있음 이게좀

보통 호텔 수영장은 오전부터 개방하는데 여기는

오후3시부터 개방해서 1박 한다면 체크인 하는날 밖에 이용할 수 없음

이걸 모르고 체크아웃하는날 수영하려고 하면 낭패쓰!

방에 수영장용 슬리퍼가 있어서 신고 가면되고

가면 타월도 큰거 하나 줌~ 

신나게 수영하구 배고파져서 택시불러서 낭만포차거리로 갔는데..

차로 금방임

근데 문제는... 너무너무 많은 사람때문에 대기줄이 없는 곳이 없고...

인터넷에 좀 유명한곳은 사람이 더더 너무 더 많고ㅜㅜ

그냥 이포차 저포차 전부 대기리스트에 전화번호 적어놓고

제일 빨리 전화온곳으로 갔따 

돌문어 삼합

그 당시에 너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하튼

가격대비 너무.. 

양도적고 맛도..

음....

 

응 너무 너무비싸.. 비싸쟈냐요...

맥주가 삼천원이라 싸네 했다가 사이즈보고..ㅎㅎ

낭만포차거리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길..

아니면 아예 일찍가던지..

아예 늦게가던지..

(....몰라 다른데가던지..)

 

사람에 치여서 너무나 지친 우리 바로 들어와서 씻고 잤구

다음날 집에가기전에 아침먹으러 들린곳은 청정게장촌! 

남해사는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갔는데

강추강츄~ 

 

가게 들어가기전에 앞에서 게장 포장택배도 하고있음 ㄴ

나도 양념게장하나 사서 집에감~ 

 

가게는 워낙 유명해서 아침 9시에 갔는데도 손님이 이미 좀 있었음 

우리가 다먹어 갈때는 줄도 생김 

ㅎㄷㄷ 

우리가 주문한곤 게장백반

양념게장 간장게장 둘다 나오고 

둘다 한번씩 리필 가능함

(리필해줄때 양념게장은 양이 약간 작았는데 워낙 처음에 나오는양이 넉넉했기때문에 괜찮았다)

된장에도 게많이 들어있음 

양념게장하고 간장게장 모두 짜지않아서 너무 좋았다

밥은 완전 고봉밥 주시더라고 

근데 다먹음

게장이랑 먹다보니 아무래도 ㅋㅋㅋ

영롱하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양념 넘나리 내스탈~ 

 

요게 양념게장 리필 받은것 조금 양이 작았음 

그런데 이미 먹을 만큼 먹었었기때매 괜찮았다

요건 간장게장 리필받은것 

실했음 

신나게 먹고 포장까지 해서 집으로 갔땅 

이렇게 즐거웠떤 여행끗 

청정게장촌은 진짜루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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